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Dynamic Programming의 정의와 Greedy Algorithm 과의 비교

Dynamic Programming

일반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해서, 문제를 여러 개의 하위 문제(subproblem)으로 나누어 푼 다음,  그것을 결합하여 최종적인 목적에 도달하는 것이다. 각 하위 문제의 해결을 계산한뒤, 그 해결책을 저장하여 후에 같은 하위 문제가 나왔을 경우 그것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동적 계획법은 계산 횟수를 줄일 수 있다.

Greedy Algorithm과의 비교

동적 계획법은 주먹구구식이라는 단점이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그리디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그리디 알고리즘은 항상 최적해를 구해주지는 않지만, 다행히 MST(최소 비용 나무 문제)등의 여러 문제에서 그리디 알고리즘이 최적해를 구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리디 알고리즘과 동적 계획법을 비교하자. 우리가 차량 정체 구간에서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까지 가능한 빨리 이동하는 경로를 찾고 싶다고 하자. 이 문제에서 동적 계획법을 사용한다면, 우리가 갈 수 있는 모든 상황과 교통 정체를 전부 감안하여 최적의 경로를 찾아낸다. 반면 그리디 알고리즘은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순간순간 교차로가 보일 때마다 가장 빠른 경로를 검색하여 찾아줄 것이다.

물론 동적 계획법으로 경로를 검색하는 동안 우리가 운전을 잠깐 쉬어야 하듯이, 우리는 동적 계획법을 사용하면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얻어낸 경로는 (교통 환경이 변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우리가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된다고 장담할 수 있다. 반면 그리디 알고리즘은 즉효성이 있는 대신, 항상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지는 않는다. 각 구간마다 최적의 경로를 찾는다고 해도 그것이 전체적으로 최적의 경로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즉, 동적 계획법은 그리디 알고리즘에 비해 시간적으로는 효율적이지 못할 수는 있어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값을 구할 수가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Dijkstra 알고리즘과 실행시간(Priority Queue를 사용하는 이유)

정의 어떤 변도 음수 가중치를 갖지 않는 유향 그래프에서 주어진 출발점과 도착점 사이의 최단 경로 문제를 푸는 알고리즘 알고리즈 개요 데이크스트라 알고리즘은 각각의 꼭짓점 v에 대해 s에서 v까지의 최단 거리 d[v]를 저장하면서 작동한다. 알고리즘의 시작 시에 d[s]=0이고, s가 아닌 다른 모든 꼭짓점 v에 대해서는 d[v]=∞로 놓아 다른 꼭짓점에 대해서는 아직 최단 경로를 모른다는 사실을 표시한다. 알고리즘이 종료되었을 때 d[v]는 s에서 v까지의 최단 경로의 거리를 나타내게 되고, 만약 경로가 존재하지 않으면 거리는 여전히 무한대로 남는다. 데이크스트라 알고리즘은 변 경감(edge relaxation)이라고 불리는 기본 연산을 바탕으로 한다. s에서 u까지의 최단 경로(d[u])를 이미 알고 있고, u에서 v까지 길이가 w(u,v)인 변 (u, v)가 존재할 때, s에서 v까지의 최단 경로는 u까지의 최단 경로에 변 (u, v)를 추가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 경로의 비용은 d[u]+w(u, v)가 되며, 이 비용이 현재의 d[v] 값보다 낮으면 d[v]를 새로운 값으로 바꾼다. 경감 연산은 모든 변 (u, v)에 대해 한번씩 경감이 적용되어 모든 d[v]가 최단 경로의 비용을 나타내게 되었을 때 끝난다. 실행시간 개의 변과  {\displaystyle n} 개의  꼭짓점 을 가진  그래프 에 대해  대문자 O 표기법 으로 데이크스트라 알고리즘의 실행시간을 나타낼 수 있다. 가장 간단한 구현으로,  Q 의 집합을  연결 리스트 나  배열  구조로 구현하고 Extract-Min(Q) 함수를 단순한  선형 탐색 으로 구현했을 때 실행 시간은  {\displaystyle O(n^{2})}  시간이 된다. 만약 희소 그래프(sparse graph), 즉  {\displaystyle n^{2}} 보다 훨씬 작은 개수의 변만을 갖는 그래프에 대해서는,...